광주시, 한전과 함께 다문화가족 필리핀 모국방문사업 펼쳐
광주시, 한전과 함께 다문화가족 필리핀 모국방문사업 펼쳐
- 12월2일,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 49명 모국 방문
(사회복지과, 613-3240)
○ 광주광역시와 한전이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청소년 49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한다.
○ 광주시가 한전과 협력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필리핀 모국방문사업으로, 다문화가정 1백만명 시대를 맞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의 고국방문에 그치지 않고 국제청소년 교류, 대학교 탐방 등을 내용으로 추진한다.
○ 이번 모국 방문은 지난 8월 다문화가족 50명 중국방문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12월2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모국을 찾을 예정이다.
○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힘든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광주·전남 거주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모국 방문 시 유의사항 등을 사전 교육했다.
○ 이번 모국방문은 12월2일부터 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 up대학교, 한전 현지시설인 일리한 발전소 견학, 역사문화체험, 이주여성 및 자녀 외가가족 만남의 시간 등을 갖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에도 민간기업인 하나투어, 에버스카이와 함께 베트남 가정 20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는 예산을 반영해 이주 배경 청소년 상담·치료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