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수도권과 지방 방역수칙 다르게 적용해야...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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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14:07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 근 코로나19 발생경향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은 안정세를 찾아가 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수도권과 지방은 다른 방역수칙을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 했다. 이 지사는“봉화군은 지난해 4월 이후 발생자가 없으며, 울릉군은 확 진자 발생이 1명에 불과하고 이 확진자도 울릉주민이 아닌 외부인임 에도 수도권과 같은 강도 높은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것은 너무 가혹 하다”고 말했다. 이어,“수도권발 코로나19로 지방이 너무 많은 규제를 받고 있어 소 상공인들이 힘들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통제가 잘되 고 있는 경북과 수도권을 동일한 잣대로 적용하는 현행방식을 개선하 여 자자체별로 재량을 줄 것을 국무총리에게 건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월 10일 현재 23개 시군 중 코로나가 최근 한달새 발 생하지 않는 지역은 8개 시군으로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성주, 봉화, 울진, 울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