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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비상응급 대응 만전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91

제주도,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비상응급 대응 만전

오영훈 지사, 18일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찾아 응급의료 현장 점검 및 의료진 격려

도민 협조, 의료진 헌신 덕분에 연휴 동안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응급실 뺑뺑이’ 없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다행이고, 앞으로 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 지사는 또한 응급의료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안정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알릴 것도 주문했다.

 

❍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올해 2월 의사 집단행동 이후부터 한시적으로 비외상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체계 운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써왔다.

 

❑ 제주도는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도 및 보건소, 7개반 18명)을 가동하며 현장 상황을 일일 관리하고 있다.

 

❍ 종합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지역별 도민 진료 편의를 위해 보건기관,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17일 기준 655곳(보건기관 52곳, 병원 438곳, 약국 165곳)

 

❍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는 유선, 인터넷, 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지역별 달빛어린이병원*도 운영 중이다.

*(제주시)연동365일의원【9시~24시】, 탑동365일의원【9시~23시】, 우리들소아과의원【(토)10시~21시】

∙ (유선)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

∙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

-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도ㆍ행정시,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등 검색

∙ (오프라인) 인근 의료기관 및 약국 출입문 안내문 부착 등

 

❑ 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큰 의료 공백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도 건강에 유의하고,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급적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064-710-2331 / 보건위생과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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