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SK그룹 후원으로 4년 연속 저소득 어르신 식사 제공
협약사업으로 밀키트·김치 등 지속 후원…어르신 끼니 해결 큰 도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SK그룹에서 5,080만 원을 후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2,626명에게 김치와 보양식을 제공한다.
❍ 2021년부터 시작된 제주도와 SK그룹(SK핀크스, SK렌터카)의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년 간 총 3억 원의 후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7,740명에게 무료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했다.
❍ 후원사업은 협약기관과 협의를 거쳐 제주도가 수립한 후원계획에 따라 SK그룹에서 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이를 배분받아 김치나 보양식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제대로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이 사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도는 이 협약사업 외에도 자체 재원 19억 3,3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2,082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운영 및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처| 064-710-2827 / 노인복지과
작성일| 2024-07-25 09:4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