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식품의약, 고용노동, 여성가족

제주도,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739억 원 투입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1

전년 대비 55억 원 증가…어르신 1만 5,722명 일자리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을 739억 원으로 확대해 1만 5,7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 대비 55억 원(8.1%) 증액된 규모다.

 

❑ 12개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142개의 사업은 △공익활동 1만 918명 △사회서비스형 3,692명 △시장형 802명 △취업알선형 310명으로 구성된다.

 

❍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해 기후변화, 환경문제, 돌봄서비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 대표적으로 폐자원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ESG 환경활동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시니어 생명지킴이’, 취약계층에 세탁서비스와 도시락을 전하는 ‘꿈드림’ 사업이 있다.

 

❍ 특히 드론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해안변 감시와 산불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드론순찰대는 지난해 표선지역 해양사고 수색 활동에 참여해 지역 안전 강화와 시니어 역량 활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와 함께 제주도는 일자리 사업량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직무개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일자리 발굴에도 자체예산 1억 원을 투입한다.

 

❍ 지난해에는 제주시니어클럽, 제주대학교병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본부와 협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정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해 소득을 보충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개발 확대 등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24년에는 11개 일자리 수행기관의 142개 사업에 1만 6,01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064-710-6682 / 노인복지과

 

 2025-02-20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1 명
  • 오늘 방문자 129 명
  • 어제 방문자 359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05,19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