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연휴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24시간 무인 운영
제주도, 추석 연휴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24시간 무인 운영
플랫폼 노동자 권익 강화 위한 시범 조치…노동환경 개선 노력 지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노동자의 노동권익 강화를 위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을 24시간 무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 열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동노동자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추석 연휴를 맞아 플랫폼 서비스(퀵서비스, 대리운전)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혼디쉼팡의 무인 운영시간을 확대해 달라는 이동노동자들의 요청을 수렴해 결정됐다.
❏기존에는 추석·설 명절 연휴에 ‘혼디쉼팡’을 휴관했으나, 올해 추석 연휴부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24시간 무인 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 추석연휴 「혼디쉼팡 24시간 무인 운영」 시범 실시
일 시 | 9.14.(토) ~ 9.15.(일) | 9.16.(월) | 9.17.(화) | 9.18.(수) | 비 고 |
운영계획 | 정상운영 (24시간) | 무인운영* (24시간) | 휴관 | 무인운영* (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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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24시간 운영을 통해 지역 이동노동자들에게도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부터 ‘혼디쉼팡’을 조성해 현재 도내에 3개소(제주시청, 연동, 서귀포)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지속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노동자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안마의자, 정수기, 전동휠 충전기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064-710-2553 / 경제일자리과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