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의 두 얼굴 가진 정의당의 민낯. 앞으로는 정의 외치며 불량급식 비난집회, 뒤로는 정부보조금 챙겼다.[권수미 청년부대변인…
2년 전 교육 당국을 향해 "불량한 위생 상태의 급식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입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철저히 밝혀라!" 외쳤던 정의당 대전시당 간부들이 장애인 야학(夜學)을 직접 운영하면서 인근 학교의 남은 밥과 반찬을 얻어와 급식하고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실제로 음식을 조달받진 않고 대금을 정부 보조금으로 결제했다가 되돌려 받은 범행 수법도 가증스럽다.
정의당 간부들이 운영하는 장애인 배움터 한울야학은 정부 지원금 중 강사비 400만원도 빼돌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울야학 측은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대표 등 운영진이 사임하겠다"고 하면서도,
"음식 찌꺼기 수준의 잔반은 아니었다."고 변명해 또 한 번 학부모 가슴에 분노의 불을 지폈다.
본인 자식들한테 그런 잔반 먹인다고 하면 그러라고 받아들이겠는가?
아이 엄마 된 입장에서 참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말하는 ‘정의’인 것인가?
정의당에 정의는 없었다.
앞으로는 정의, 뒤로는 불의 이것이 정의당의 실체이다.
서민을 위하는 척 하며 본인들 이익 챙기기 급급한 정의당은 실망스러운 수준을 넘어섰다.
겉으로는 노동자 위하는 척, 안으로는 자기들 밥그릇 챙기고 호의호식 하는 정의당은 가면을 벗어라.
자라나는 아이들 먹거리에 술수를 쓴 정의당은 석고대죄하고 연루된 당직자들은 당장 사퇴하라.
초록은 동색이라고 했던가. 그러잖아도 정의당은 ‘불법과 반칙의 대명사’가 되다시피 한 조국 법무부 장관 비호에 나서 ‘정의’를 한번 더 모독했다.
정의의 사전적 뜻은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이다.
이제 더 이상 정의를 들먹거리지 마시라.
정의당이 아닌 ‘불의당’의 당명을 추천한다.
2019. 9. 26.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권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