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대변인] ‘윤비어천가’를 노래하며 내란을 꿈꾸던 윤석열 일당에게 베풀 관용은 없습니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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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00:28
■ ‘윤비어천가’를 노래하며 내란을 꿈꾸던 윤석열 일당에게 베풀 관용은 없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
재작년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울려퍼졌다는 ‘윤비어천가’의 가사입니다.
내란 주범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체포를 방해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이 행사 기획을 주도했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합창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내란 관련자들이 국민 세금을 써가며 낯부끄런 찬양곡을 불렀다는 사실에 분통이 터집니다.
녹음 당일까지 빈칸으로 남겨뒀다는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북한’과 ‘위원장 동지’로 바꾸면 영락없는 북한 선전노래입니다.
공산전체주의를 운운하던 윤석열 본인이 정작 수령급 대접을 받아 왔다는 사실에 실소가 터져 나옵니다.
교언영색하는 아첨꾼들을 곁에 두고 본인을 찬양·고무하는 노랫말에 취해 있으니, 체포당하는 순간까지 한 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던 윤석열의 작태가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윤비어천가’를 노래하며 내란을 꿈꾸던 확신범들에게 베풀 관용은 없습니다. 철저히 수사해 끝까지 죄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