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이재명 대표의 홍보집을 만들어준 데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발목잡기는 그만하십시오

■ 이재명 대표의 홍보집을 만들어준 데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발목잡기는 그만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이재명 망언집>을 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 온 실체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발간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어느 대목이 망언이라는 겁니까? 국민의힘의 귀에는 이재명 대표의 말이라면 무조건 망언으로 들리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이 망언이라고 묶은 발언들은, 거꾸로 이재명 대표의 고민과 생각들을 읽고 공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는 제대로 일하고 싶어 하는 이재명 대표의 열정,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고 싶은 이재명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재명 대표 홍보집이라고 제목을 고쳐 적어도 손색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망언집이 아니라 명언집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또한 ‘국민 기만’이라는 말은 내란수괴를 보호하는 데 혈안이 되어 민생은 안중에는 없는 내란의힘에게 붙여야할 표현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생팬입니까? 국정과 민생은 나 몰라라 하면서 오직 야당 대표를 물고 늘어지는 데만 혈안이니 참으로 안쓰럽고 한심합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을 자처하기 전에 공당의 자세부터 갖추십시오. 내란과 폭동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의 망동에 무너지는 국정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국민의힘에게 야당 대표를 홍보해 줄 시간이 있다면, 대한민국과 국민의 앞날을 걱정하고 국정을 살피는데 쓰시기 바랍니다.

2025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