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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적폐청산 文 “임기 후 잊혀지고 싶다”...“'사위 특채’ 숨지 말고 수사받으시라” [국민의힘 김기흥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69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문 전 대통령에게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서씨는 항공업계 경력이 전무했는데도 201팔년 7월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채용됐습니다문 정부 시절 이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지 넉 달 뒤였습니다서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하자 중진공 직원들이 직접 집을 구해주며 이주를 도왔고서씨는 2년여 동안 월급과 집세 등 2억여 원을 받았습니다.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 전 의원이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만큼 이를 반대했지만 강행됐다고 합니다게다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중진공 이사장을 사임한 이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가 컷오프되는 행운까지 얻게 됐습니다결국공천받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호남에서 배지를 달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문 전 대통령 측과 민주당은 정치 보복” “표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00대 국정 과제 제1호로 적폐 청산을 내걸었습니다부처마다 청산위원회를 만들고 먼지 털 듯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조그만 잘못까지 파헤쳐 두 대통령을 감옥에 넣었습니다. 200명 넘는 사람이 구속됐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임기 후 잊혀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남의 과거는 적폐로 파헤치고 자신은 잊어달라는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법 위에 군림할 수 없습니다진영에 숨지 말고 당당히 조사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2025. 3. 31.

 

 

국민의힘 대변인 김 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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