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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49

7월 10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어제 윤희숙 전 의원님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셨다이번 인선은 당이 혁신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약속이자새롭게 다시 세운 출발선이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혁신은 누구를 배제하자는 정치가 아니라당의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당원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까지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세우자는 일이다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체이면서 곧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당을 바꾸겠다고 한다면그 출발점은 당원이고그 기준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혁신이 구호에 머물지 않고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일이다혁신위는 당의 바깥을 먼저 보며 안을 돌아볼 것이고비대위는 그 과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방향이라면 실행가능한 방식으로 속도감 있게또 질서 있게 추진하겠다윤희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혁신위원 여러분께서도 당을 바로 세우는 그 어려운 길에각별한 책임감과 용기를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

 

  인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2017년 문재인 정부는 공직 인사 검증을 위한 7대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병역면탈불법 재산증식세금탈루위장 전입연구 부정행위성 관련 범죄음주운전 7가지였다문재인 정권은 7대 검증 기준을 발표만 했지지키지는 않고 사실상 유명무실화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7대 기준을 들고 나왔다이번에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윤호중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런 말을 했다. “15년 전에 비해 국민들이 상당히 높아진 도덕 기준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내각 인선에 대한 검증 잣대로 문재인 정부의 7대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그런데 윤호중 후보자를 보니까 당시 7대 기준상 부적격 사유인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역시 내로남불 정권이다.

 

  그저께 우리 국민의힘에서 7대 기준을 발표했다새로운 것이 아니다기존의 더불어민주당이 얘기한 7대 기준을 이번 정부 인선에도 동일하게 적용해보자는 것이다그중에 논문 표절 문제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립대학교 대학교수가 AI를 표절하고제자 논문을 표절했다고 하니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묻는다제자 논문을 뺏긴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오타까지 그대로 베껴 쓴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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