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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묻지마 폭로’, 출처도 모른 채 국회에서 틀었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73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지난 5월, 국회에서 음성녹취의 출처도 알아보지 않고 ‘묻지마’ 폭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비밀 회동설을 처음 제기한 친여 유튜브 ‘열린공감TV’ 측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이달 중순 쯤 처음으로 연락해 제보의 출처가 어디인지를 물어봤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이 음성을 틀기 전에 열린공감TV 측에 음성의 신빙성에 관해 전혀 확인해 보지 않은 것입니다.


열린공감TV는 방송 당시 화면에서 “녹취가 AI로 제작됐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썰’에 불과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영교 의원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다른 증거나 근거도 없이 이른바 ‘비밀회동설’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이를 몇 달째 확대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제는 대법원장을 불러 청문회까지 열겠다고 합니다.

  

‘흑석 선생’ 김의겸 전 의원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때는 거짓 내용이긴 했지만 첼리스트의 실제 음성이라도 있었습니다. 이번 서영교 의원의 폭로는 음성 녹취 자체가 재연,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더욱 악질적입니다.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은 허위 사실임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보장되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대법원장 비밀 회동설’은 국민을 기만하는 구태 정치의 민낯입니다.


히틀러의 나치 시대, 선전선동으로 독일 국민들을 기만했던 요제프 괴벨스는 “거짓말과 가짜 뉴스는 단 3분이면 만들지만 그것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데는 3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괴벨스식 선전 선동은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한국 정치를 ‘공작 정치’의 수렁으로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런 ‘음모 정치’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을 의회로 불러내 청문회를 열겠다는 민주당의 삼권분립 훼손은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을 것입니다. 


2025. 9. 23.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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