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박경미 대변인] 감사원의 수치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기행,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5

감사원의 수치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기행,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감사원의 실세로 군림하며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무너뜨렸던 유병호 감사위원의 행태가 점입가경입니다.

유 위원은 감사원을 윤석열 정권의 도우미로 전락시킨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일련의 막말과 기행으로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방해하고 조직을 사분오열시키고 있습니다.

유 위원은 감사원 조직 정상화를 위해 구성된 감사원 운영쇄신 TF’에 불만을 품고, 정상우 사무총장에게 을 보내는 전대미문의 행동을 했습니다. 또한 내부 게시판에는 TF 사무실을 범죄 조직 거점인 캄보디아 웬치에 비유하며, TF 활동을 권한남용·인권침해로 규정하며 사형감이라는 섬뜩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유 위원은 자신의 측근 그룹과 상반된 입장을 보여 온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조직을 노골적으로 흔들고 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도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를 틀고 영혼 없는 것들이라 고함을 지르는 등 폭거를 저질렀습니다. 이는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조롱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안하무인의 태도입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감사원을 정권의 사냥개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서해 공무원 사건,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는 집요한 표적 감사를 하면서도, 대통령실 이전과 한남동 관저 공사 등 정권 핵심 의혹에는 눈을 감는 선택적 감사를 자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감사원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유병호 위원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원 운영쇄신 TF는 유 위원의 막말과 표적 감사’·‘정권 수호 감사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공수처 또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1120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1 명
  • 오늘 방문자 141 명
  • 어제 방문자 359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05,20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