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사건은 민주당 공천의 ‘휴먼에러’가 아니라 ‘시스템에러’입니다. [국민의힘 김효은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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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08:08
정청래 대표는 6일 유튜브에 출연해 ‘공천 헌금’ 논란을 두고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비리의 파도가 커지자 마치 ‘당과 무관한 개인 일탈’인 양 선을 그으며 서둘러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려는 ‘도마뱀식 생존 본능’에, 그저 감탄이 나올 지경입니다.
그러나 김병기 의원은 자를 수 있는 ‘꼬리’가 아니라, 민주당 공천 시스템을 실제로 움직여 온 ‘몸통’입니다. 김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공천 실무의 핵심에 있었고, 2023년 11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 2024년 1월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등 공천 라인의 요직을 잇따라 맡아 ‘검증’과 ‘심사’의 관문을 쥐었습니다. 즉, 민주당의 조직·인사와 공천의 흐름을 관통해 온 ‘실세 중의 실세’였다는 뜻입니다.
이번 의혹은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선을 앞두고 현금이 오갔다”는 취지의 탄원서·보도와 맞물려 있습니다. 만약 공천을 미끼로 돈이 오갔다면, 이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민주당 공천 시스템 전체가 ‘돈판’이었음을 보여주는 중대 사안입니다.
민주당은 공천권을 돈으로 사고판 ‘돈천 게이트’ 의혹 앞에서 국민 앞에 전모를 밝힐 준비, 그리고 특검을 받을 준비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어설픈 선 긋기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하지 마십시오.
2026. 1. 7.
국민의힘 대변인 김 효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