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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원내대변인] 대한민국의 현직 검사장이 “천황 폐하 만세, 윤석열 만세”를 외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7

일시 : 2025213() 오전 113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한민국의 현직 검사장이 천황 폐하 만세, 윤석열 만세를 외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내란수괴를 향한 현직 검사장의 때아닌 충정이 눈물겹습니다. ‘친윤 검사로 평가받는 이영림 춘천지방검찰청장이 윤석열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하며 헌법재판소가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나라를 구하려고 몸을 던진 안중근 의사와 나라를 망치려고 계엄을 던진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교하는 게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87년 민주화운동의 산물인 헌법재판소가 식민치하 일본 제국주의 법원만도 못하다니,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무리 다급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직 검사장이 천황 폐하 만세, 윤석열 만세를 외친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헌재 선고가 다가오니 목이 바짝 타들어가 아예 헌재 흔들기에 나선 겁니까? 쏟아지는 온갖 증거로 내란죄 인정이 불 보듯 뻔하니 친윤 검사라는 주홍글씨로 여의도행 막차라도 타고 싶습니까?

검사의 품격 운운할 가치도 없습니다. 정치적 중립 의무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검사복 벗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한 자리 받고 싶다 외치십시오! 내란수괴 방탄에 열 올리는 검사 출신 의원들 옆에서 꺼져가는 내란수괴 곁불이나 실컷 쬐십시오.

헌법 정신은커녕 역사의식도 없는 검사장에게 단 하루도 법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20252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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