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부대변인] 일본의 독도 도발은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착각이었는지 보여줍니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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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00:10
■ 일본의 독도 도발은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착각이었는지 보여줍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간 한일 관계 개선을 내세우며 굴욕 외교를 지속해 왔지만, 일본은 더욱 노골적인 독도 침탈 야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13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 일본 정부가 기어코 올해도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을 참석시켰습니다.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은 행사에서 "정부가 총력을 다해 끈질기게 대응하겠다"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끊임없이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을 강력 규탄합니다. 부끄러운 과거사를 미화하며 패권주의를 꿈꾸는 일본의 퇴행적 행태는 현실을 부정하려는 유아적 사고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하며 강제 동원 배상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도 광산 유네스코 등재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일본에 일방적으로 양보해 왔습니다.
그래서 돌아온 게 대체 뭡니까? 일본 우익 언론은 "불법 점거를 외면하고 우호친선만 심화하려 한다면 본말이 전도"라며 정부 차원의 독도 도발을 부추기고, 정부는 그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모양새입니다.
일본은 제국주의의 미몽에서 깨어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부정하는 도발 행위를 당장 멈추십시오. 대한민국은 영토와 역사 문제에 있어 한 치의 양보나 타협도 없을 것입니다.
2025년 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