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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강성지지층에 굴복한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에게 영원히 부끄러운 모습으로 각인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54

지난 주말 호기롭게 개헌을 외쳤던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 논의를 대선 후에 하자며 슬그머니 발을 뺐습니다.

 

개헌에 부정적인 이재명 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낸 데 대해 강성지지층의 비난을 받자 결국 굴복한 것입니다.

 

매순간 노골적으로 친정 민주당의 편에 서며 국회의장의 중립을 어겼던 우 의장은개헌이라는 국민적 염원과 시대적 과제 앞에서도 이재명 대표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이재명 일극 체제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회를 무시하고 정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구차한 변명을 대는 모습은 개탄을 넘어 애처로움마저 느껴집니다.

 

우 의장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보다 당대표와 극성 지지층의 비판이 더 중요한 문제인가 봅니다.

 

정치인의 한마디는 천금의 무게를 지닙니다더욱이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국회의장의 자리가 깃털처럼 한없이 가벼운 자리입니까?

 

국민들은 우 의장이 헌법 질서를 수호한다며 국회 담장을 넘은 곳을 성지라 부르며 기념 촬영까지 했습니다대한민국 지킨다며 월담했던 의장의 그 결기는 대체 어디로 간 것입니까?

 

당대표 눈치를 보며 자신이 한 말을 철회하는 우 의장의 부끄럽고 무책임한 모습은 영원히 국민에게 각인될 것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들의 염원을 저버린데 대해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랍니다.

 

2025. 4. 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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