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주요내용
5월 9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 후보님께서 의원총회에 참석하셨다. 환영과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 만약 민주당의 이재명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지금 받고 있는 형사재판은 모두 중단시킨다. 단 무죄를 선고하는 재판이면 계속해도 된다는 엽기적인 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토픽감이다.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 위례신도시, 불법 대북송금, 법카유용 등등 이재명의 모든 범죄를 무죄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유죄금지법’이다. 한편으로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태까지 공개 촉구하고 나섰다. 탄핵, 청문회, 특검까지 들고나와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무도한 협박을 가하고 있다. 이제 완전히 대놓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이재명 권력의 발밑에 두겠다는 독재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의회주의, 그리고 법치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하고 있는 이재명 독재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애국 민주세력의 힘을 모두 모아 반드시 6월 3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 김문수 후보님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우리 후보님께서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서 하신 말씀 그대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오신 분이다. 젊은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 노동운동 현장에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소외된 노동자들을 위해 처절히 싸우셨고, 소련 붕괴 이후에 본인의 사상을 과감히 바꾸신 후로는 강인하고 투철한 보수 우파의 투사로 살아오셨다. 여기 있는 107명의 국회의원들은 모두 15대 국회에 등원하신 김문수, 홍준표 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맹활약을 보고 자란 후배들이다. 부천·소사 험지에서 박지원을 꺾고 당선되시고, 부천과 여의도를 지하도로 직접 출퇴근하면서, 지옥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이야기가 전설처럼 남아 있다. 경기지사 재임시절에는 GTX,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셨는데, 이재명 같은 구설수는 단 한 번도 없었던 그야말로 청렴결백의 아이콘이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 후보님과 의원님들 사이에 단일화를 둘러싼 이런저런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오늘 의총이 후보님과 의원님들 사이에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오해가 있으면 서로 풀고,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단일화를 이루고,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후보님도 그렇겠지만, 오늘 여기 모인 의원님과 당원들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아니 이기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이다. 이기기 위해 반드시 단일화,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국민과 당원의 열망을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