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주요내용
8월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헌승 전당대회 의장>
존경하는 전당대회 대의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계시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인사 올리겠다.
제가 전당대회 의장을 맡고 세 번째로 소집하게 된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자리를 넘어서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졸지에 소수 야당이 된 힘든 상황에서도 오직 애당심 하나만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당의 중심을 잡고 분투해 주고 계시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님, 그리고 탁월한 경륜으로 선거관리를 공정하게 해주신 황우여 선관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의 슬로건은 ‘다시 국민이다’이다.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당에 바라는 것은 항상 똑같았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선택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당은 이렇게 당연한 것을 해내지 못해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고 말았다. 이번에 선출될 신임 지도부께 간곡히 부탁드리겠다. 다시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선택만을 하고, 국민의 힘이 되는 국민의힘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또 한 가지 부탁드리겠다. 신임 지도부는 금일 추인되는 당헌안의 취지처럼 당이 특정 계파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오해를 받지 않고, 오로지 당원과 국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만 가지고 행동하는 유능한 정당이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모든 후보자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당부 드리겠다. 선거과정에서 서로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선거열기가 지나치게 뜨거운 적이었다. 그러나 오늘 선거 결과가 나온 뒤부터는 모두가 동심공제 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당과 나라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다.
우리가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만 있다면, 가족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마음으로 쇄신해야 한다. 저 역시도 당의 구성원으로서 이런 통합과 쇄신의 노력에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끝으로 연단을 내려가기 전에 구호 제창 하나 하겠다. 제가 전당대회 말미에 계속해 왔던 말이다. 제가 구호를 외치면, 여러분께서는 뭉치자로 화답해 주시길 바라겠다. “우리 함께 뭉치자” “뭉치자”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뭉치자” “뭉치자” “국민을 향해 뭉치자” 감사하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전국에 방송을 시청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반갑다. 인사드리겠다. 뒤에서 열심히 이름을 외쳐주고 계신 분들, 이런 당원동지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