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대법원장 청문회'는 추미애 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용 발판이자 선거용 소품'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9

상식과 이성을 잃은 민주당의 폭주는 이제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추미애 경주마는 대법원장을 '출마용 발판이자 소품'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추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성 지지층의 간택을 받기 위해, 법사위원장 직위를 이용하여 확인도 안 된 괴담을 앞세워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은 '입법권을 사유화한 폭거'이자 '삼권분립 파괴'입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경기지사 출마 하마평에 오르는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급발진”이라며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사실입니다.


음모론으로 시작된 이번 청문회 강행은 사법개혁의 탈을 쓴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장의 연장선’일뿐이며, 대법원장 망신주기나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 따위는 그들에게 중요치 않습니다.


집권 여당이 사법부의 수장까지 정치쇼의 제물로 삼는 순간, 민주주의는 뿌리째 흔들립니다.


하지만 개딸이라는 강성 지지층들이 사실상 민주당의 공천 심사위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한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눈물겨운 무한 경쟁은 이미 시작됐으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은 우습지도 않은 일이 돼 버렸습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대법원장을 선거판 소모품으로 전락시킨 책임을 국민 앞에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청문회 개최를 취소하십시오.


법사위를 지방선거 경선장으로 만든 결과는 결국 민주당 스스로를 무너뜨릴 불씨가 될 뿐입니다.


2025. 9. 2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2 명
  • 오늘 방문자 249 명
  • 어제 방문자 359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05,31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