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권은 ‘가짜’가 아닌 ‘진짜 협치’로 APEC 성공을 이뤄야 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오는 10월 29일부터 진행될 APEC은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일, 한중 정상외교가 이어지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지향적 국제 협력을 강화할 결정적 기회입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사안이라면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협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정부·여당은 ‘무정쟁’을 언급하기에 앞서 야당의 정당한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9월 8일 여야정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상생 정치”를 강조하며 야당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재명 민주당의 행보는 이 약속과 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상생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을 운운하고 정당 해산까지 거론하며, 정적을 적대시하는 정치 공세에만 몰두했습니다.
겉으로는 '협치'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협박’과 ‘정치 공세’에 집중했습니다.
현 정부의 이중적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APEC을 앞둔 지금이 변화의 적기입니다. 거리 정비와 같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책임 있는 여야 관계 복원으로 국제 무대에서 신뢰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현지 의혹의 국회 내 검증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성찰적 재검토 등 현재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존중할 때,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더욱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은 대한민국이 진짜 협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2025. 10. 2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