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표창장을 위조하지 않았습니다... 조국 대표는 ‘김영삼’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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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06:44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김영삼의 정치’는 조국혁신당의 DNA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은 김 전 대통령님이 남긴 발자국 위에서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양심이 있다면 YS 영정을 내리라”는 궤변을 쏟아냈습니다.
‘YS 10주기’에 듣는 참으로 뻔뻔한 언어도단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의 길을 열었고 살아 있는 권력에 도전해 부패와 싸운 지도자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표창장을 위조하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측근의 비리 앞에서 변명하거나 ‘정치 탄압’이라고 울부짖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불의를 합리화하거나 사익을 챙기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남에 대한 잣대가 똑같았습니다.
조국 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가족 비리, 공문서 위조,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수많은 수사와 재판을 받은 분입니다. 본인과 가족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내로남불 정치’를 보여준 인물이 ‘김영삼 정치’를 운운할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조국 혁신당의 DNA를 ‘김영삼 정신’이 아니라 ‘내로남불’로 알고 있습니다. 10주기를 맞아 진정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싶으면 최소한의 양심을 보이고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2025. 11. 22.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