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 대표, 민중기 특검 강압수사 관련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0. 10.(금) 16:00, 민중기 특검 강압수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우선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저는 이미 말씀드렸다. 특검의 칼은 국민의힘을 지나 결국 국민의 심장을 겨눌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직자 한 명이, 평범한 국민 한 명이 특검의 무도한 수사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많은 국민들이 추석 전 경찰이 무도하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양손에 수갑을 채우는 모습을 보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저는 법원 앞에서도 경고했다. 특검의 칼날은 국민의힘의 심장을 지나 사법부의 심장을 겨눌 것이라고. 지금 대법원장을 몰아내겠다고 하고 있다. 법원을 없앨 것처럼 달려들고 있다. 사법부의 심장은 이미 통과했고, 국민의힘의 심장은 수차례 통과했고, 이제 마지막 무고한 국민들까지 겨누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우리가 북한 주민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그 여러 감정들, 그것이 이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법치주의 국가도 아니다. 국민의 국가도 아니다. 조폭 같은 특검이 미쳐 날뛰어도 모두가 침묵하는 그런 나라가 됐다. 억울하게 죽어가도 그저 침묵하는 나라가 됐다.
이제 이 무도한 권력을 막을 힘이 어디에 있는지 참담하기까지 하다. 저는 그 마지막 힘을 국민들에게 기대했었다. 독재는 국민의 무관심과 침묵을 먹고 자란다고 말씀드렸다. 어쩌면 이미 결정적인 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국민들께 다시 한 번 호소드린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이다. 국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한다. 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여러 말을 하는 것보다 고인이 남긴 진술서를 읽는 것으로 제 회견을 대신하고자 한다.
2025. 10. 2(목) 09시 20분 도착 대기 10시쯤 조사, 10월 3일 13시 15분 끝. 특검에 처음 조사받는 날 너무 힘들고 지치다.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전날 잠도 못 자고, 하루 종일 먹은 것도 없고 넘어가지도 않는다.
계속되는 김 팀장님의 회유와 강압에 지치고 힘들다가 10시경 강압적인 윤 수사관의 무시 말투와 강압에 전혀 기억도 없는 진술을 하였다. 지속적인 무시와 말투, 오전부터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는데 군수가 시켰느니 등 지치고 힘들고 계속된 진술 요구에, 강압에 군수 지시는 별도로 없었다고 해도 계속 추궁함. 기억도 없는 대답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