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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는 민주당, 막가파식 정치공세를 멈춰야 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57

나경원 의원이 경기지사 불출마 견해를 밝힌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한 정치적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두고 “빠루로 뽑아 버려야 한다”라는 저급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정치공세를 벌였습니다. 국민에게 자신의 정치적 결단을 설명한 행위조차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정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늘 ‘빠루’라는 프레임을 씌우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명확합니다. 당시 민주당과 국회 경호처가 문을 강제로 개방하기 위해 공구를 사용한 것이었고, 나 의원은 이 사실을 설명한 것뿐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책임을 감추기 위해 특정 정치인에게 허위 이미지를 덧씌우고, 주홍글씨처럼 낙인을 찍는 마녀사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장동혁 대표의 정당한 비판에는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고소·고발로 대응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인신공격과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야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헌정 유린의 결정체” 등의 표현을 쓰며 정치의 품격을 스스로 무너뜨렸습니다. 민주당이야말로 명예훼손의 본산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치는 상대를 짓밟는 싸움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경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재명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 비방과 왜곡으로 상대를 공격하며, 때론 공권력까지 앞세워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 정당이 보일 태도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상대를 향한 비방을 멈추고, 민생과 협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합니다. 관세 협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참사 등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정쟁만 반복하는 것은 책임정치가 아닙니다. 비판을 수용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기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5. 10. 8.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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