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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뇌물 은폐 게이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만사현통 김현지' 특검 필요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6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2020년 초 ‘공천 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의 본질은 이제 ‘누가 돈을 받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이를 덮었는가'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 은폐의 핵심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실장이 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탄원서는 ‘이재명 대표님께’라는 문장으로 시작됐고, 실제로 당시 당 대표실에 전달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해당 탄원서는 어떠한 진상 조사나 조치도 없이, 비리 의혹의 당사자에게 되돌아갔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의 문제가 아니라, 김현지를 중심으로 한 당시 이재명 당 대표실 차원의 의도된 은폐 정황으로 볼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김현지 실장은 이재명 당 대표실의 핵심 실무자인 보좌관이었고, 현재는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권력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공천 비리 의혹의 전달·처리·차단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유가 분명한 인물입니다.


공천 뇌물을 둘러싼 거대한 부패구조의 정점에 만사형통 김현지 실장이 있었다는 국민적 의구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신상필벌' 운운하며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만 윤리심판원 징계 심판을 주문했을 뿐, 금품 수수 의혹을 묵인하고 제보자 신상을 서슴없이 까발려버린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조차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김현지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집권 여당 대표도 쩔쩔매는지 의문만 들 뿐입니다.


당시 최종 책임자였던 이재명 대통령 역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공천 비리 은폐 과정의 연결고리 이자 공범인 김현지 실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했을 리 만무합니다. 보고 여부, 인지 여부, 묵인 여부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천 뇌물 게이트에 대한 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 특검은 공천 헌금 의혹 당사자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사건 은폐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현지는 물론,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까지 당연히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합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정당의 공천 과정은 그 선거의 시작입니다. 그 공천이 돈으로 거래됐다면 이는 정당 차원의 부패가 아닙니다. 또한, 이를 알고도 덮었다면 명백한 범죄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비겁한 변명이 아니라 특검에 의한 실체적 진실 규명입니다.


2026. 1.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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