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에 대한 신뢰는 청렴에서 나옵니다. 민중기 특검은 신뢰를 잃었습니다. 스스로 사퇴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손범규 대변인…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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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23:50
최근 드러난 민중기 특검의 주식 거래 의혹은 단순한 개인의 투자 문제가 아닙니다. 공직자의 신뢰에 대한 문제이며, 개인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이는 민중기 특검의 행위는 부적절했고, 공정을 잃었기에 민중기 특검은 스스로 물러나야 합니다.
2백여 년전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공직자의 자세를 말씀하며, 그중 첫번째로 '청렴과 자기절제'를 꼽았습니다.
'법과 제도를 따지기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민중기 특검은 "주식을 지인의 소개로 샀으며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만, 국민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본인의 후배 검사들의 신뢰도 잃었으며, '강압수사ㆍ살인수사'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관들을 지휘한 책임까지도 져야합니다.
본인의 이익 추구에 대한 욕망도 참지 못 했으며, 집안 단속도 엉망이고 업무과정에도 억울한 희생자를 만든 민중기 특검에게 남은 선택은 단 하나입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으로서 '법망만 피해가면 된다'는 마음을 버리고 본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자세로 사퇴하고, 책임질 일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2025. 10. 19.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