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대표,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 주요내용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1. 12.(화) 10:00,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사실 이런 회의를 해야 될 정도의 상황이 개탄스럽다. 왜 한 사람의 범죄가 자유 민주국가의 법 체제에 따라서 단죄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소비하고, 그리고 그걸 정상화하기 위해서 또 이런 에너지가 소비돼야 하는 건가. 대한민국의 국력 에너지가 이런 데 소비되는 것을, 국민들이 바라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한다.
민주당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이게 아니라고 하던데, 이게 맞다. 이게 왜 아닌가. 날짜 맞추는 거고, 이게 아니면 왜 이런 시위를 지금 하는 건가. 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번 주 토요일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에도 한다고 한다.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주말을 평화롭게 산책하고, 싶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을 때다. 대한민국의 가을이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그런데 너무 짧다. 이거 몇 주 안 된다. 그걸 왜 더불어민주당 민노총 원팀에게 강탈당해야 하는가.
그런데 이번 주 다음 주에는 더 큰 문제가 있다. 이번 주 토요일, 다음 주 토요일은, 그날은 서울 시내 상당수 학교에서 대입 수험생들의 대입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날이다. 서울 시내에서만 16일 토요일에는 11개 학교, 23일 토요일에는 11개 학교, 이렇게 논술고사가 실시된다.
여러분, 우리 국민들은 수능 날에는 혹시 교통 혼잡해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을까 봐 출근 시간도 조정해 주는, 기꺼이 출근 시간을 조정해 주는 사람들이다. 토요일 오후에 시위 시간과 겹치는 시험 시간들이 많다. 교통 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피해 우려된다. 그리고 시험을 앞두면 요만큼의 일에도 민감해지고, 정말 예민해지잖나. 그런데 이런 시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수험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모두 짜증스럽고 싫을 것이다. 이걸 왜 해야 하는가. 게다가 명분도, 특정인이 범죄로부터 처벌받는 것을 막기 위한 판사 겁박 무력시위이다.
게다가 이번 주에, 선거법 선고가 나는 금요일에는 주택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서초동에서 대규모 판사 겁박 무력시위가 또 열린다고 한다.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이다. 주택가, 학원가에서 이때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을 보고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얼마나 짜증 나실지 더불어민주당 한번 생각해 봐 주시기 바란다.
이번 주는 정말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마음, 뒷바라지해 온 학부모님들의 마음, 최선을 다해 온 선생님들의 마음을, 우리 모두가 더 생각할 때이다. 저희는 이런 판사 겁박 무력시위로 이분들의 마음이 다칠까 두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