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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원내대변인] 반대, 반대, 반대...국민의힘은 민생회복 추경까지 반대합니다. 여당 맞습니까?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30

반대, 반대, 반대...국민의힘은 민생회복 추경까지 반대합니다. 여당 맞습니까?

민주당이 제안한 추경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다짜고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임을 망각했습니까?

사법체계와 사법부, 법관들까지 서슴없이 공격하는 작태에서 기대가 거의 바닥났지만 본인들이 입으로 떠드는 민생과 경제 회복에는 힘을 보태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35조 규모의 추경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생 회복에 필요한 재정 지출, AI를 포함한 과학 분야 투자 예산 등을 포함했습니다. 정부, 여당과의 협상에 유연하게 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나온 반응은 비난뿐이었습니다. 특정 항목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음에도 이재명표 현금살포라고 규정했습니다. 무조건 반대하고 이재명 대표를 걸어서 비난하는 것, 애초에 정해진 답이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했던 내수회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경편성은 처음부터 할 생각도, 의지도 없었던 입에 발린 소리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내건 추경 논의의 전제 조건 또한 황당합니다. 비상계엄 이후 국회가 의결한 예산안을 정부안으로 복구시키라고 합니다. 내란수괴와 내란 세력이 그토록 확보하려고 했던 예비비와 특활비를 되살리라니 제정신입니까?

국가비상 입법기구 예산 편성이 적힌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시 문건이 세상에 드러났는데도 거기에 쓰일 뻔했던 예산을 삭감한 국회 의결이 잘못이랍니다. 국민의힘은 예산 삭감 때문에 계엄을 했다는 윤석열과 한통속임을 또 한 번 자인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십시오. 내란에 실패하는 바람에 야당 인사들 죄다 수거해 처리하지 못한 게 속상해 미치겠다고 소리치십시오. 민생과 경제 회복 따위에 마음 쓸 기분이 아니라고 고백하십시오.

국내외 전문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는데, 대체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추경도 반대라면 당장 여당 하지 마십시오.

그 알량한 여당 지위는 유지하고 싶어서, 아직은 대통령이니까 윤석열을 내치지 못하는 겁니까? 그래서 어제 윤석열 제명 문제는 재론 않겠다고 결론 내렸습니까? 내란수괴를 1호 당원으로 예우하는 국민의힘은 여당은 고사하고 공당의 자격도 없습니다.

어차피 얼마 남지 않았으니 껍데기에 불과한 여당 지위 부여잡고 실컷 오만을 떨어 보십시오.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의 시작입니다.

20252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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