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조승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여당 맞습니까? 끝없는 몽니와 사사건건 발목잡기에 온 나라가 멍들고 있습니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3

국민의힘은 여당 맞습니까? 끝없는 몽니와 사사건건 발목잡기에 온 나라가 멍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끝없는 몽니가 윤석열 내란으로 깊어진 대한민국의 위기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명색이 여당인데 국정은 뒷전이고 오로지 야당 발목잡기에만 혈안이니 한심합니다.

국민의힘은 모든 사안에서 억지 주장으로 철옹성을 쌓고 일체의 타협을 거부하며 생떼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깃발만 부여잡고 그 어떤 조정도 타협도 거부한 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난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반도체특별법도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힘 주장이 억지임이 확인됐습니다. 기업들은 주 52시간제 완전 예외가 아닌 운용 유연화도 수용할 수 있고, 나머지 합의된 조항만이라도 빨리 통과시켜 달라는데,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법안을 폐기할 기세입니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은 그저 말뿐이었습니까?

상속세 논쟁도 전형적인 발목잡기입니다. 과세표준 18억 원까지 상속세를 면제해 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초부자들이 낼 최고 세율을 10%포인트나 깎아주자는 몽니로 맞받아쳤습니다. 시가 60억 원 이상의 초부자들 세금 깎자고 중산층 부담 완화를 가로막는 게 정상입니까?

한시가 급한 추경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발목을 잡아 왔습니까? 민주당의 추경 제안을 매표 행위라고 매도하더니, 자신들은 재정당국도 모르는 추경안을 툭 내던지기까지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진정성을 갖고 추경 논의에 임하기 바랍니다.

연금 개혁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은 연금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조정안, 타협안을 제시하지만, 국민의힘은 앵무새 같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노후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을 셈입니까?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국민의 삶을 볼모로 한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윤석열 내란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을 구하는 데 협조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위기를 극복할 실용적 접근으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22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4 명
  • 오늘 방문자 428 명
  • 어제 방문자 359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05,49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