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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원내대변인] 대통령 경호처는 광신도 집단처럼 위험합니다. 총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김성훈 구속으로 격리부터 시켜…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107

대통령 경호처는 광신도 집단처럼 위험합니다. 총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김성훈 구속으로 격리부터 시켜야 합니다

검찰 비호 속에 여러 차례 구속 위기를 넘겼던 김성훈 경호차장이 결국 구속영장 심사대에 올랐습니다. 사법 정의가 살아있다면, 현재진행형인 내란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김성훈 차장이 반드시 구속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세 번이나 검찰이 사실상 찢어버렸던 경찰의 김성훈 구속영장에는 김성훈 차장이 왜 그토록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를 막고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는지 드러나 있습니다.

역시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시였습니다. 경찰은 영장에서 김성훈 차장에게 공수처의 체포를 저지하라고 지시한 자로 윤석열을 특정했습니다.

윤석열은 국회의 탄핵 의결이 임박했을 때 비화폰 통화 기록 삭제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김성훈 차장이 내란 가담 사령관들의 비화폰 통화 기록을 담당자를 통해 삭제하려 했던 것도 윤석열 때문이었습니다. 경찰은 김성훈 차장이 대통령 지시를 언급했다고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문자 메시지에서도 윤석열은 흔들림 없이 단결하라 지시했고 김성훈 차장은 숭고한 임무 수행을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수사방해와 증거인멸의 수괴 역시 윤석열이었고, 김성훈 차장은 마치 광신도처럼 실행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아예 총 안 쏘고 뭐 했냐는 식으로 경호처를 질타했고 김성훈 차장 또한 명령 거부자들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니, 이들은 대통령 경호처를 미치광이 사교집단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윤석열 부부의 심복 중 심복인 김성훈 차장부터 격리하지 않으면 향후 예상되는 윤석열 재구속이나 김건희 체포 과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더 경악스러운 점은 검찰이 어떻게 이런 내용을 알고도 세 차례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달라는 경찰의 요구를 묵살 했는가입니다. 그래서 김성훈 구속을 방해한 검찰, 특히 심우정 총장 등 검찰 수뇌부는 윤석열 부부, 그리고 김성훈 차장과 한통속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검찰의 연속적인 영장청구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영장심의위원회까지 거쳐서 김성훈 차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수사 차질과 증거 인멸이 상당한 수준으로 빚어졌지만 지금이라도 김성훈 차장을 구속시켜 은폐된 진실을 선명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이 단죄의 시작입니다.

2025321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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