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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대변인] 나경원 의원이 선사하는 다양한 코미디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0

나경원 의원이 선사하는 다양한 코미디

나경원 의원의 드럼통 쇼에 대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드럼통대신 영현백에 들어가는 챌린지가 이루어지고, 나 의원이 2009~2010년 유류지원비로 5,800만 원을 쓰고 하루에 4차례나 주유하며 드럼통을 채웠던 사례가 소환되었습니다.

나 의원이 수석 대변인에 백골단으로 각인된 김민전 의원을 임명한 것은 민심 오독 코미디입니다. 서울대 캠퍼스를 찾아 시진핑 자료실 폐쇄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한 것은 위험한 코미디, 혐중 정서에 편승해 어떻게든 4강에 들어보려는 몸부림입니다.

유튜브 방송에서는 “(우리 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거대 야당이 또 탄핵을 하지 않겠나. 조기 퇴진을 이야기하고 북한 지령문이 또 나올 것이다라며 첩보 코미디를 연출했습니다.

나 의원이 1심 재판만 6년째 진행되는 국회 빠루 사건 재판에 참석했다가 5분 만에 이석해 만난 사람은 뇌물,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17년형과 벌금이 확정된 비리의 대명사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내란수괴 알현과 독재자 참배를 대선 행보로 여기는 망상적 코미디입니다.

지난주 출마 선언에서 강조한 의회주의와 계엄 해제 의결 및 탄핵소추안 투표 불참이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의견은 다양하니까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가치를 추구하는 의회주의자가 아니라 권력을 쫓는 기회주의자위선적 코미디입니다.

작년 12월 국회 산자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에 모두 참여하지 못한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포위했기 때문이라고 답한 것은 사실호도 코미디입니다. 장갑차를 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에 대한 모독이고, 경찰의 출입 통제에도 담을 넘어 국회로 들어온 국회의원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18명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으니 정치적 선택의 문제였는데 그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한 비겁한 코미디입니다.

나경원 의원의 드럼통 쇼는 과거의 어두운 행적들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추해지지 말고 자중하기 바랍니다.

20254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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