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무지와 맹목적 충성의 합작품으로 오직 이재명 아버지만을 위한 정치입법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8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사위에서 통과시킨 형사소송법 개정안그 내용이 참 가관입니다범죄자가 대통령 후보로 등록만 해도 선거운동 기회 보장이라는 명목으로 일단 받고 있던 재판이 정지되고대통령에 당선되면 유죄 재판은 멈추고 무죄 판결만 골라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이 법안은누가 봐도 낯 뜨거운 이재명 방탄법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올린 개정안은무죄·면소·형의 면제·공소기각과 같은 유리한 결과가 예상될 경우에는 재판을 계속하되유죄가 나올 경우엔 선고 직전에 재판을 중단하겠다는 법적 장치를 마련한 셈입니다.

 

어떻게 이토록 무지하고 엉터리인 입법을 강행할 수 있단 말입니까그 답은 간단합니다당내에서 아무도 반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레드팀을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는정작 당내 비명계를 모두 침묵하게 만들었습니다살아있는 조직에서만 나올 수 있는 건강한 견제는 사라졌고, ‘비명횡사라는 말처럼 반대 의견은 실종된 채 집단사고에 빠진 민주당만이 남았습니다.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법을 모르고정치를 해야 할 사람들이 특정인을 위한 방탄입법에만 몰두하고 있는 이 현실이 무섭습니다.

 

진정 우리는 비상식을 상식인 양하는 ‘<벌거벗은 임금님세계관에 살고 있는 것입니까이런 재판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재판을 해봐야 무죄인지 아닌지를 아는 것인데처음부터 결과를 정해놓고 골라 진행하겠다는 발상은그야말로 법치의 파괴입니다.

 

‘Wag the Dog’, 이재명이라는 꼬리에 이끌려 몸통이 흔들리다 못해 휘청이는 민주당의 추한 모습을 역사가 지켜보고 있음을부디 민주당 스스로 직시하길 바랍니다.

 

2025. 5. 9.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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