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날,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취임 100일 결과물이 여당 내분입니까. [국민의…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9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특검법 합의를 두고 국회 한복판에서 사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 대표는 “수용할 수 없다”며 협상안을 뒤집었고, 김 원내대표는 “정청래가 공개 사과하라”며 맞섰습니다. 집권 여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를 향해 책임을 전가하며 충돌하는 모습은 국민 앞에 부끄럽고 초라할 뿐입니다. 


민주당은 스스로 합의한 특검법을 하루 만에 파기하고,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엇박자를 내며 내홍을 키웠습니다. 민생은 뒷전이고 권력 다툼만 앞세운 결과, 협상과 합의는 휴지조각이 되었고 국민의 불신만 깊어졌습니다.


국민은 취임 100일을 맞아 대통령의 안정된 국정 운영과 미래 비전을 기대했지, 여당의 추한 내분극을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 현실은 대통령의 성과보다 여당 내분이 더 크게 보도되는 비극입니다. 집권 여당이 이처럼 무책임하고 혼란스럽게 국정을 끌어간다면, 국민적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5. 9.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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