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해답을 원하는데, 갈등만 던진 대통령 [국민의힘 김효은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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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2:55
이재명 대통령은 또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언행으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들과 소통하겠다며 나섰지만, 정작 던진 메시지는 청년들을 위로하기는커녕 갈등을 더 키우는 말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청년 세대를 “기회의 총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계층”이라 규정했지만, 문제 해결책은 내놓지 않은 채 오히려 성별 갈등을 자극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되지만, 여자가 남자를 미워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의 말은 경솔함을 넘어 무책임했습니다. 불필요한 젠더 갈등을 지적하겠다며 나섰지만, 오히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편견 가득한 말을 뱉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요구하는 것은 공정한 기회와 구체적 해답이지, 대통령의 가벼운 성차별적 농담이 아닙니다.
청년의 날은 미래를 밝히는 자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한없이 가벼운 농담 한 마디가 그 의미를 희화화했고, 결국 행사의 무게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025. 9. 20.
국민의힘 대변인 김 효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