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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정부 여당은 ‘폭주 열차’를 멈추고 민생과 청년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3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물가가 뛰어오르고 부동산 가격도 급등하는데 정부 여당의 책임 있는 대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가계 경제는 갈수록 팍팍하지만 정부 여당은 민생을 외면한채 ‘정치적 폭주’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20대 청년들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20대에서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가 앞서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NBS 등의 여론조사를 보면 정부 여당이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일방 추진하고 있는 검찰청 폐지, 대법원장 사퇴, 내란 전담 재판부 등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시종일관 ‘내란 프레임’을 부르짖으며 정치이념 문제에 치중하는 반면,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지지층과 노조를 위한 정책을 쏟아내면서 취업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외면한 결과입니다.


정부여당은 국민들의 삶에 와 닿는 정책 보다는 일방적인 ‘정치 폭주’에만 가속 패달을 밟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직전,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느닷없는 체포는 그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부동산 값 폭등과 물가 불안 속에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 시즌 2’로 치닫고 있습니다. 명절이면 마땅히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나누어야 하지만 지금 국민들은 오히려 불안과 피로 속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말뿐인 민생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정부 여당은 정치 보복과 같은 이념적 공세를 중단하고 국민과 청년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드리는 시급한 책무를 다하길 촉구합니다.


2025. 10. 4.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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