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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3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하늘 가득 밝게 뜬 보름달처럼, 온 국민의 마음에도 풍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가족과 이웃이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고, 작은 웃음 하나에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연휴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군 장병과 경찰, 소방관, 교통·의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최근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밤낮없이 복구에 매진하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올해 한가위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국가 핵심 전산망이 마비돼 국민이 불편을 겪었고, 관세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국정을 안정시켜야 할 시점에,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민의 실망과 허탈감이 커졌습니다.

김현지 부속실장을 둘러싼 논란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사태는 ‘국정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근본적 의문을 국민에게 던졌습니다. 

정부가 책임 있는 해명 대신 침묵으로 일관하고, 여당이 눈치 보기와 진영 계산에 급급하다면, 국민의 신뢰는 돌이킬 수 없이 멀어질 것입니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제 역할을 다하는 정부입니다. 

국민의힘은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며, 국가의 중심을 지키는 정당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법치, 그리고 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습니다. 압박과 혼란의 시기일수록 국민의 삶이 먼저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가위의 둥근 보름달처럼, 국민이 다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25. 10.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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