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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親국힘 보도? 궤변의 역사를 새로 쓴 최민희 위원장.. 그래서 사랑재 눈물값은 얼마입니까?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3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기행이 연일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감 기간에 자녀 결혼식을 국회에서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란 지적에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못 챙겼다'며 횡설수설하더니, 이윽고 눈물까지 쏟아냈습니다.


직후 보좌진 명의로 '법적 조치' 운운하며 비판하는 이들을 겁박하더니, 오늘은 MBC가 친 국민의힘 보도를 했다며 비공개 국감에서 보도본부장을 퇴정시킨 게 정당했다고 항변합니다.


상기 사건들이 고작 만 이틀 만에 모두 벌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특히 국감 기간에 계좌번호에 신용카드 링크까지 걸린 모바일 청첩장을 배포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이며 국감장을 수금장으로 변질시킨 만행이었습니다.


'피감 기관에 직접 연락한 적 없다'는 변명도 궁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고의성이 없었다면 사후적으로라도 화환과 축의금을 거부했어야 맞지만, 결혼식장에는 피감 기관의 축하 화환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애초에 바로잡을 의지 자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비공개였다고 하나 보도본부장을 상대로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 잡도리하고 퇴정까지 명령한 것은 명백한 월권이며 감사위원장 직을 개인의 민원처리 수단 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총체적으로 자격 미달, 함량 미달입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국감장에서 흘린 악어의 눈물, 그 값이 얼마인지 똑똑히 밝히십시오. 감사기관장의 위력을 행사해 부정하게 수금한 돈인 만큼, 당사자들에게 돌려주던 사회에 환원하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마땅합니다.


나아가 상임위원장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신 일체에 대해 똑바로 사과하고, 사퇴하십시오. 그것이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 국민 앞에 보인 추태를 만회할 유일한 방법입니다.


2025. 10. 22.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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