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해제 직후, '사익 청탁'에만 몰두한 민주당의 민낯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엄 해제 바로 다음 날, "국정이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다"라고 주장해 온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사익 청탁'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 국회에 외부인을 출입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계엄 해제 직후 국회는 엄격한 보안시설로 운영됐습니다. 그럼에도 김 전 원내대표는 구의원과 공기업 관계자를 승합차에 태워 몰래 국회에 들여보내고, 사익성 민원을 논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가 비상 상황을 운운하며 연일 위기를 조장해 온 민주당이, 정작 자신들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든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해 온 행태야말로 공권력 사유화의 전형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내란'과 '계엄'이라는 극단적 프레임을 앞세워 야당을 공격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엄중한 순간마저 사익 추구의 기회로 삼았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이 말해 온 정의이고 상식입니까.
앞서 이재명 정권 대통령실에서는 이영호 전 비서관이 1급 보안시설에 허가받지 않은 지인을 특혜 입장시키고 청탁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면직된 바 있습니다.
사익 앞에서는 국가 보안조차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정치 철학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초호화 숙박권 수수 의혹, 자녀 특혜 논란, 공천헌금 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 수가 열 손가락으로도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 인물을 원내대표로 내세우고, 정의롭고 깨끗한 집단이라 자평해 온 민주당의 태도는 국민을 기만한 것입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당해도 탈당은 없다", "당내에서 해결한다"라고 밝히며, 이번 사안마저 각본 있는 정치 쇼로 덮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만 키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도대체 어디까지 내로남불의 민낯을 드러내려는 것입니까. 그 미래가 심히 우려됩니다.
2025. 1. 7.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