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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에서 무너진 공권력, ‘공천 거래’의 진실은 특검만이 밝힐 수 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7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끝없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공천 헌금, 법인카드 유용, 수사 무마와 자료 유출 의혹까지 나오고 있지만, 이를 수사해야 할 경찰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김경 시의원이 해외로 출국할 때까지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출국 금지조차 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경찰이 ‘도주로’를 열어준 것이며, 수사 의지가 없음을 자인한 것입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김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과정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내사 자료가 피의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서울청이 여러 차례 보완 수사 지시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혐의’라는 면죄부를 내줬습니다. 권력자의 뒤를 봐주는 ‘정보원’으로 전락한 경찰 수사를 과연 어느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의 ‘공천 장사’는 고질적인 부패의 사슬입니다. 20년 총선, 22년 지선, 24년 총선까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공천권이 어떻게 거래되고 은폐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조직적인 ‘게이트’입니다. 당 대표실에 접수됐다는 탄원서가 조사 대신 의혹 당사자에게 전달됐다는 정황은 민주당의 자정 능력이 이미 회복 불능 상태임을 증명합니다.


권력자의 전화 한 통에 흔들리고, 피의자에게 수사 기밀을 ‘상납’했다는 의혹에 선 경찰수사는 이미 공정성을 상실했습니다. 민주당이 특검을 “정치 공세”로 치부하고, “경찰 수사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합니다.


더 이상 미루거나 덮을 문제가 아닙니다. 특검을 통해 공천 헌금 의혹의 실체와 수사 무마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민주당이 끝내 진실을 외면하고 부패의 사슬을 끊지 않는다면, 거대한 민심의 파도 속에 침몰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6. 1.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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