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장남 ‘아빠 찬스 논문' 의혹...조국 사태의 ’데자뷔‘인가?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2022년 10월 국책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진 논문을 주요 경력에 기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언론 보도를 보면 “1년차 연봉이 8000만원대에 달하는 연구원 입사에 이 후보자 부부의 존재가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후보자 장남은 서류 전형에 제출한 서류에 부친이 교신저자로 돼 있는 논문을 경력 사항에 포함시켰습니다. 김 씨는 1차 서류전형 평가에선 전체 61명 가운데 25등을 기록했지만 전형을 거듭할수록 평가 순위가 계속 오르면서 최종 합격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입니다.
천하람 의원도 “채용 당시 연구원장은 이 후보자와 서울대 경제학과 1년 후배인 데다가, 1990년대 초 영국 체류 기간까지 겹친다”며 “아버지의 논문 찬스와 함께 면접 과정에서 엄마 찬스까지 동원된 것이라면 청년들이 피눈물 흘릴 사안”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보도 내용대로, 연봉 수천만원에 이르는 국책연구원 자리에 부모의 인맥이 작용했다면 그것은 특혜입니다. 수십 명의 지원자가 도전하는 자리에 ‘부모 찬스’가 작동됐다면 그것은 공직 후보자의 자격에 문제가 되는 사안입니다.
최근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백화점 식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의혹은 국민들이 이미 뼈아프게 경험했던 ‘조국 사태’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이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많은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장남의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해 명확한 소명을 해야 하며, 그동안 쌓인 의혹에 대해 즉각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공직자의 도덕성이 무너진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신뢰도 함께 무너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6. 1. 9.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