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치, 지자체

[김연 선임부대변인] 영남 30석 공천 양보 요구한 고성국, 장동혁 대표는 수용한 것입니까?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

일시 : 202619() 오후 2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영남 30석 공천 양보 요구한 고성국, 장동혁 대표는 수용한 것입니까?

계엄의 반성은 개사과, 계엄 옹호는 공천으로 답했는지요, 장동혁 대표의 국민 기만을 규탄합니다.

장동혁 대표의 12·3 불법 비상계엄 사과가 말뿐이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묻습니다. “보수의 길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입니까

장 대표는 쇄신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친윤 핵심이자 극단적 충성 경쟁의 상징적 인물을 당 지도부 전면에 세웠습니다. 계엄에 대한 반성과 단절을 말하던 시점에서, 오히려 계엄 이전의 정치로 되돌아가겠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보낸 셈입니다.

이어 계엄과 윤 어게인을 노골적으로 옹호하고 주장해 온 고성국 씨를 입당시키고 공개적으로 환영했습니다. 사과 직후 이어진 이 행보는 국민을 향한 설명이 아니라, 극단적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에 가깝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정황 또한 석연치 않습니다. 고 씨는 공개 석상에서 영남 30석을 양보하라며 노골적인 공천을 요구했고, 이후 장 대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중앙당이 직접 관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요구가 나오자마자 응답이 뒤따른 셈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이미 사전 교감이나 커넥션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이유입니다.

계엄을 반성한다던 정당이, 계엄을 정당화해 온 인사의 요구에 공천과 당 권력으로 화답하고 있다면, 이는 쇄신이 아니라 정치적 거래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모순에 대한 의구심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공개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계엄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공천을 앞세운 정치적 거래와 국민을 기만하는 사과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실제 계엄 극복의 의지가 있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십시오.

20261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6 명
  • 오늘 방문자 373 명
  • 어제 방문자 581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36,01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