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적반하장 자유한국당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58

 

오늘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로 형사고발하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진행절차마저 문제 삼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사퇴촉구 결의안까지 제출하겠다며 몽니로 일관하고 있다.

 

어제 국회의장 및 의원들의 본회의장 출입을 막고 이후 본회의 과정에서 의장석에 난입하는등 소속의원 전원이 가세하여 벌인 폭력사태에 대한 반성도 없이, 되려 적반하장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제1야당 원내대표가 자처해 입법부 수장인 문 의장을 좌파의 충견이라는 둥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수준의 처세가 가관이다. 국민 앞에 부끄럽기 그지 없다.

 

국회의사는 팽개치고 삭발, 단식에 상습적인 장외집회로 생떼쓰고, 일하는 국회개혁을 위한 노력까지 발목잡고 몽니를 부리더니 이제는 적반하장 고발까지, 참으로 한심하다.

 

자유한국당은 민심을 배반하고 입법기능을 마비시킨 장본인이다. 국회의장이 나서 마련한 대화의 기회를 발로 걷어차고 협치를 위한 노력을 외면하다가, 입법부의 수장까지 고발하고 모욕주기에 나선 한국당은, 이제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국회의 권위와 존엄마저 상실한 자유한국당, 경거망동 중단하라. 국회의장에 대한 고발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요구는 공감도 감동도 없는 필리버스터와 사사건건 고발이 아닌 국회에서 제 할 일을 하라는 것이다. 민생과 개혁을 막기 위해 문희상 의장까지 고발한 한국당에 대한 인내심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국민의 심판이 목전에 있다. 성난민심을 등진 정당을 구제할수 있는 선거제도는 이 세상에 없다. 자유한국당의 셈법이 국민을 등지고 있는한, 선거에 승리할 묘수는 어디에도 없다.

 

 

201912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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