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투쟁과 도발로 핵 무력 강화하는 북한 두고도 비핵화 상응조치 운운하는 문재인 대통령, 딴 세상 사시는가? [전희경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88

불안해 죽겠는데 대통령은 딴 생각이니 국민들은 이민이라도 가야겠다고 난리인 것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 전원회의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인 보고를 통해 전략적 지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실상 핵무력 증강으로의 노선전환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

 

총 참석자가 1000여명에 이를 만큼 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전원회의는 미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북한의 투쟁이다. 미북협상은 결렬된 채 진전이 없고, 이로 인해 북한이 원했던 대북제제 해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미사일 발사와 로켓엔진 실험을 통한 도발에도 아무런 실익이 없자 이제 본격적으로 핵 무력 증강 카드를 꺼낸 것이다. 여기 어디에 북한 비핵화가 있고, 평화의 손짓이 있는가?

 

미국은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의 도발에 맞춰 대북 정찰-감시 자원을 연일 풀가동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일의 도발에 강력히 응징할 장비와 준비상황을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경계와 압박을 통해 북한 김정은에게 약속한 북한 비핵화를 지켜 나가라고 촉구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 속에 문재인 대통령만 딴소리다.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니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의 말인가? 이래놓고도 또 북한 대변인이라고 칭하면 발끈해만 하는 청와대다. 국민 목소리에 발끈 할 것이 아니라 연일 이어지는 북한 도발에 불끈해야 정상적인 국가고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북한에 대해서 보이는 그대로를, 들리는 그대로만 말해도 이렇게 까지 무개념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협박을 듣고서도 대화의 손짓이라고 하고, 도발을 보도서고 오히려 경협만 운운하는 대통령이라면 더 이상 국가를 운영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할망정 해외로 쫓아내기 까지 하는 문재인 정권,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19.12.30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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