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국회 불법 폭력을 주도적으로 이끈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80

민생을 내팽개치고 스스로 만든 국회선진화법을 걷어차며 폭력으로 국회를 무력화시켰던 패스트트랙 충돌의 지시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였다.

 

채이배 의원 감금, 국회의장실 항의방문으로 문희상 의장 쇼크증상 병원 입원,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를 막기 위한 폭력 저지 계획 실행 등에 황 대표와 나 전 원내대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공소장에 기재했다.

 

감금당한 채 의원이 112에 직접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자, 나 전 원내대표는 오히려 채 의원을 감금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는 모습이 보이게 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린 사실도 밝혀졌다.

 

이러한 쇼에 국민이 속을 것으로 판단한 나 원내대표의 국민무시속내가 명확히 드러났다. 국민 수준을 이토록 무시하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성실하게 조사받는 동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법 위에서 군림하는 태도로 불법 폭력행위를 전면 부정할 수 있었던 것인가.

 

자유한국당은 과도한 특권을 내려놓으라 명령하신 국민 앞에, 오히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사적 용도로 남용했다. 패스트트랙 공천가산점을 언급하며 국민의 한숨만 깊어지게 만들었고, 국민 앞에 사과 한마디 없이 여권 탓만 해왔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법위의 특권층임을 자인한 자유한국당의 낡은 정치는 더이상 용인되지 못할 것이다. 황 대표와 나 전 원내대표는 법의 심판과 국민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으로, 다시는 국회에서 불법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019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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