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원내대변인 브리핑]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입장

□ 일시 : 2019년 12월 24일(화) 오후 4시 3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특위는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꾸려진다.

더불어민주당은 특위위원으로 박병석, 원혜영, 박광온, 신동근, 박경미, 김영호 의원을 추천했다. 다양한 당내 의견을 반영해, 화합과 안정, 중진과 초선으로 다양한 구성원의 시각에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위 위원을 선정했다.

정 후보자는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경청의 정치를 펼쳐온 만큼,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화합과 협력, 민생과 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본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내년 1월 8일까지 정세균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 자유한국당도 조속히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할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할 위원들의 명단을 제출해 후보자 검증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정세균 후보자께서 “인사청문회는 정치인이 보는 시험으로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힌 만큼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특위는 꼼꼼하고 세밀하게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해 나갈 것이다.

2019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