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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 연기, 사법부의 권력 눈치보기인가 [김성원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60

사법부의 권력 눈치 보기가 점입가경이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몸통,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내년 1월 하순으로 한 달 가까이 미뤄졌다고 한다.

 

법원은 지난 1심 때도 김 도지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미뤘었다.

 

살아있는 권력의 충성 강요 때문인가. 자기 편의 비리를 덮으려는 윗선의 겁박과 압박 때문인가.

 

여론 조작한 드루킹은 감옥에 있는데, 왜 김 지사만 거리를 활보하며, 온갖 영향력을 과시하는가.

 

눈만 뜨면 단독 보도가 터지는 관권선거, 하명선거, 부정선거 게이트에도 그의 이름 석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 하루라도 빨리 그의 민낯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 국민이 내린 숙제를 사법부는 속히 이행하라.

 

2019.12.20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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