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공포에 가까운 천박함의 정수 보인 심상정 대표, 발언 철회가 아니라 기득·수구정당 정의당 해체가 답이다. [전희경 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86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두고 쏟아낸 희대의 망언이 수습은커녕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돈대주고 몸대주는 속국이라는 시대착오적 인식의 천박성, 표현의 천박성에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정의당은 뒤늦게 표현을 철회하며 심 대표는 모르는 일이고 실무진의 실수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문제의 표현은 정의당 공식 트위터에 게시된 것뿐만 아니라 심상정 대표의 패스트트랙법 즉각 통과 정의당 비상행동농성의 모두발언에도 포함됐다. 입이 닳도록 정의를 팔아 정치하더니, 막상 대표가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니 부하 직원을 탓하는 것이 정의당이 그토록 부르짖던 정의인가.

 

정의당이 탓해야 할 것은 문제의 표현을 문제로 조차 인식하지 못한 심상정 대표의 분별력 박약이고, 아직도 반미·반제에 목숨 거는 운동권 버릇을 못 버린 정의당의 구태 정신이며, 응당 책임져야 할 일에 직원 탓이나 하는 무책임하고 불의한 비겁주의다.

 

심상정 대표의 헛발질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일찍이 심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에 포함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계산법과 관련해서도 국민은 산식을 알 필요 없다는 기가 막힌 망언으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앞에서는 정의를 외치는 자들일 수록 뒤에서는 얼마나 우리 국민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기득 수구정당 다운 오만과 위선을 그대로 드러내는 발언이었다.

 

정의당이 초래한 이번 사태의 본질도 같다. 80년대 어디쯤에서 멈춰버린 고인물들의 변화 없는 독선과 아집, 위선과 기만에 대한민국은 멍들어 간다. 자칭 진보정당이라는 당에서 인물교체도 없이 진보 깃발을 독식하며 타락의 길을 걷는 정의당에 국민들께서는 일말의 기대도 없다.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다. ‘국민의 이름을 팔아, ‘정의를 팔아 자신들의 밥그릇 늘리기에만 혈안 된 수구정당 정의당은 이제 그만 몰염치 몰상식으로 점철된 추악한 발걸음을 멈춰라. 남은 것은 국민들의 심판뿐이다.

 

2019.12.2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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