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는 내부 중진들도 반대하는 공수처법을 무슨 면목으로 국민들께 들이미나 [김병래 청년부대변인 논평]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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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02:50
어제(28일) 소위 '1+4 협의체'에 포함된 주승용 국회부의장에 이어 김동철, 박주선 의원 또한 공수처법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2·3·4중대 정당들의 그릇된 권력욕이 뒤엉켜 탄생한 '끔찍한 혼종'인 공수처법이 절차적 정당성은 물론이고 실체적 정당성마저 상실한 괴물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제1야당은 물론이고 내부의 양심적인 중진들에게서도 비판 받는 공수처법을 이들은 도대체 무슨 면목으로 국민들께 들이밀려 하는 것인가.
대학교 조별과제도 이렇게 어설프게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내부 구성원들의 동의도 얻지 못하는 졸렬한 결과물을 아무리 윤색하여 내놓은들 본질은 바뀌지 않는 법이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과 2·3·4중대 정당들이 이를 망각한 채 내부 양심세력의 고언에 귀를 닫고 기어이 제1야당을 짓밟으며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반드시 이에 상응하는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2019. 12. 29.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병 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