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회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회의 주요내용

임보환 편집인 multiis… 0 49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12. 1() 15:00,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지난 6.13 지방선거는 청와대가 경찰력을 동원해 직접 개입한 희대의 정치공작 사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운영위에서도 청와대는 이 사건을 덮기 위해 많은 거짓말을 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와대가 김기현 시장에 대한 경찰수사 보고를 선거이후에 받았다이렇게 답변했으나, 검찰은 경찰이 청와대에 한 보고 9차례 가운데 8차례가 지방선거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막기 위한 민정수석실 특감반에 별도의 팀, 일명 백원우 팀이 구성되어 있고, 이 팀 중에 2명이 울산으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팀이 왜 울산에 갔느냐이런 질문에도 노영민 비서실장 뭐라고 대답했는가. 고래 고기 사건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청와대가 국민과 국회를 더 이상 기만하고 조롱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난 6.13 선거에서 울산시장 선거만 또 개입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더더욱 무서운 이 정권의 관권선거의 흔적이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창원시장 후보자로 공천 받은 조진래 후보자는 바로 공천받자마자 압수수색을 했다. 그 밖에도 양산시장 사건도 있다. 경남에서, 많은 지역에서 울산시장 선거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의 경우, 송도근 사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에 대한 표적수사, 피의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이미 고발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용표 청장은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는 것 같지가 않다. 201팔년 부산청장을 거쳐서 2019년 서울청장으로 임명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황운하 청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정권에서는 공천개입 혐의만으로도 징역 2년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현 정권 선거개입은 헌정농단,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보인다. 이런 친문게이트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결국 청와대의 핵심까지도 그 책임을 져야 되는 것 아닌가하는 말씀을 드린다.

 

최근에 보면 버닝썬, 유재수, 우리들병원 이런 사건의 공통적으로 누가 등장하는가. 백원우가 등장한다. 그리고 백원우 비서관과 일명 백원우 팀이 드러난다. 결국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수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청와대가 스스로 검찰의 민주적 통제를 운운하면서 검찰을 통제하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다.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세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금 검찰 수사를 방해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이 된다. 이 엄청난 청와대발 권력형 비리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서 국회는 해야 될 마땅한 책무, 국정조사를 해야 될 것이다. 여당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한다. 국정조사에 응해주시라. 저희는 곧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하도록 하겠다.

 

 

2019. 12. 1.

자유한국당 공보실 

0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3 명
  • 오늘 방문자 418 명
  • 어제 방문자 359 명
  • 최대 방문자 1,627 명
  • 전체 방문자 205,48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