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오로지 자리 유지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모습에 민심은 외면할 것이다
임보환 편집인 mul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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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02:00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만 따로 분리해서 뽑는 위성 비례정당 만들기를 공식화했다. 현역 의원을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가칭)에 ‘꿔 주는’ 방안까지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석수를 늘리기 위한 나름의 ‘묘수’를 짜냈다며 자유한국당은 자부하는 모습이지만 국민을 무시한 어리석은 발상이다. 본인들의 이익 유지 외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꼼수들의 민낯을 들켜버린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민생을 외면해온 사실을 국민들은 기억한다. 자유한국당은 대화와 타협, 협상과 합의를 수시로 무너트렸다. 보이콧, 장외투쟁, 약속 뒤집기를 일상으로 했다.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법안과 민생예산을 볼모로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예산 부수법안마저 발목 잡아 식물국회로 만들어버린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는 이리도 빠른 꼼수를 부리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오로지 자리 유지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모습에 민심은 외면할 것이다.
2019년 1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